[ 우수상 수상 후기 ]

  4.5개월이라는 시간이 꿈처럼 흘렀습니다. 컴퓨터 언어에 대해서 하나도 모르던 비전공자가 Final Project를 마치기까지 정말로 시간은 금방 지나갔습니다.

박영권 강사님께서 쉽고 재미있게 수업을 진행하여 주셔서 처음 배우는 JAVA에 흥미를 느낄 수 있었고 마지막까지 즐겁게 수업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강사님께서 최대한 쉽게 설명해주시지만 단기간에 많은 것을 가르쳐주시는 만큼 복습할 시간이 넉넉하지는 않았고 특히나 비전공자에게는 조금은 버거운 커리큘럼이었습니다. 익숙하지 않았던 전혀 새로운 분야의 흥미로움이 가득한 날도 있었지만, 배움에 어려움을 느끼고 한계에 다다른 것 같아 포기하고 싶은 적도 많았습니다. 그럴 때마다 조은미 매니저님과 박영권 강사님의 조언과 격려로 포기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이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비전공자의 입장에서 앞으로 개발자과정을 수강하시게 될 비전공자 분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첫째로, 매일매일 꼭 복습하십시오. 물론 100% 자신의 것으로 만들지는 못하겠지만 그날 당일에 복습해두셔야 후반부에 포기하지 않게 됩니다. 짧은 기간 많은 내용을 듣기 때문에 최대한 당일에 복습하셔야 그 다음 수업을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둘째로, 어느 누구나 지치고 집중이 안 되는 시기가 옵니다. 그때는 매니저님과 강사님과 대화를 해보시고 조언을 구하시기 바랍니다. 매니저님과 강사님은 생각보다 수강생 여러분을 유심히 보시고 언제든 말을 걸어오길 기다리고 계십니다.

셋째로, ‘서당 개도 삼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는 옛말처럼 집중이 안 되고 영 수업이 머리에 들어오지 않는다 해도 수업시간에 맞춰서 자리에 앉아 귀동냥이라도 하시길 바랍니다. 그저 따라 치는 코드라도 나중에는 없어서 못 보는 중요한 공부 자료가 됩니다.

넷째로, 절대 마지막까지 스스로 포기하시지 마세요. 포기하지 않고 성실히 끝까지 따라만 간다면 분명 남는 것이 있습니다. 스스로의 가능성을 믿고 임하신다면 분명 발전한 자신을 마지막에 만나실 수 있습니다.

에이콘아카데미에서 이 과정을 수강하면서, 제 인생에 큰 전환점을 맞이했습니다. 컴퓨터의 ‘컴’자도 모르던 컴맹에서 꿈도 꿔보지 못했던 웹 개발자의 길을 가고자 하고 있습니다. 지나고 나니 정말로 짧았던 4.5개월의 시간 박영권 강사님과 조은미 매니저님의 도움으로 여전히 갈 길이 멀지만 이 길에 대해 나아가고자 하는 열정과 희망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박영권 강사님!!! 조은미 매니저님!!! 이해가 더디고 수업에 잘 쫓아오지 못했던 저이지만 끝까지 이끌어주셔서 정말로 감사했습니다. 잊지 못 할 시간들이었습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