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외에서 컴퓨터 과학을 전공했고, 군 복무를 마친 후 다시 개발 실력을 다듬고 싶어서 에이콘 아카데미 홍대점에서
‘자바 & 파이썬 기반 빅데이터 웹서비스 개발자 과정’ 4기를 수료한 채영우입니다.
수강 전 여러 학원을 비교해봤는데, 결정적으로는 현직 개발자인 제 동생이 에이콘 아카데미를 다녀왔던 경험이 컸습니다.
동생이 직접 다녀보고 강의 퀄리티나 프로젝트 중심 수업이 정말 도움이 됐다고 추천해줘서 믿고 등록하게 됐습니다.
또 홍대 캠퍼스가 교통도 편리해서 접근성 면에서도 좋았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는 과정 마지막에 멘토님과 함께 진행했던 팀 프로젝트입니다.
자바와 파이썬을 함께 활용하여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AI 모델을 적용한 웹 서비스를 개발하였는데,
기획부터 설계, 구현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멘토님께서 방향성이나 기술적인 부분에서 세심하게 피드백을 주셔서 더욱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그만큼 의미 있고 성취감도 큰 프로젝트였습니다.
학원에서 받았던 수업 등도 실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었지만,
사실 취업에서 가장 중요하게 작용했다고 느낀 부분은 팀 프로젝트 경험이었습니다.
개인 프로젝트 경험보다 팀으로 활동하여 프로젝트를 수행한 부분에서 취업에 도움이 되었다고 느꼈고,
그 외로는 매니저님이 이력서와 포트폴리오 피드백도 꼼꼼하게 봐주시고,
개발자의 진로나 방향성에 대한 상담이 취업을 준비할 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프로젝트 완성도에 욕심이 좀 있는 편이라, 마지막 팀 프로젝트를 계획대로 완성했을 때 가장 뿌듯했습니다.
계획에 비해 일정이 촉박했지만, 그 과정에서 다양한 기술들을 직접 적용해보면서 실력도 많이 늘었다고 느꼈고,
팀원들과 일정 조율하고 역할을 나누는 경험을 통해 협업 능력이나 프로젝트 관리 측면에서도 확실히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건 아무래도 팀 프로젝트에서의 협업이었습니다. 다양한 배경을 가진 팀원들과 의견을 맞춰가는 게 쉽지 않았고,
방향을 정하는 데 고민도 많았고 지쳤습니다. 그럴 때마다 교수님이나 매니저님께 고민을 털어놓고 조언을 많이 얻었으며,
덕분에 효율적으로 팀원들과 의견을 조율할 수 있었고 소통할 수 있었습니다.
실무에서도 이런 경험들이 분명히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수업을 듣다 보면 어려운 부분이나 헷갈리는 부분이 생기기 마련인데, 저는 그럴 때마다 바로 교수님께 질문하는 걸 망설이지 않았습니다.
교수님도 질문을 정말 반갑게 받아주시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그리고 수업 중 배운 내용이나 질문했던 것들은 Notion이나 따로 정리해두는 공부 노트에 메모해두고,
집에 가서 다시 학습하며 자연스럽게 이해가 깊어졌습니다.
이 습관이 실력 향상에 가장 도움이 됐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는 계속 고민 중이지만, 지금 생각하는 목표는 ‘가치를 만드는 개발자’가 되는 것입니다.
저는 그 가치가 결국 사용자에게서 나온다고 생각하고, 안정적이고 유지보수하기 좋은 코드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를 만들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기술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이론들도 꾸준히 공부하고, 경험을 통해 계속 성장해 나가는 개발자가 되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도 그렇고, 먼저 수강했던 제 동생도 공통적으로 느낀 것인데,
이 과정이 정말 만만하진 않습니다. 일정도 빡빡하고 힘든 순간도 분명히 있습니다. 근데 그만큼 배울 것도 많고,
하고자 하는 의지로 열심히 하면 눈에 띄게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교수님이나 매니저님도 학생들을 진심으로 챙겨주시고 도와주시기 때문에,
저한테는 6개월 동안 정말 많이 배우고, 또 좋은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팀 프로젝트 경험을 얻고 싶은 분들과 실력적으로 성장하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고 싶습니다.
기초 실력은 당연히 중요하지만, 그 이후에는 실제로 뭘 만들었는지, 어떻게 문제를 해결했는지,
개발자로써 자신을 증명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가 정말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팀 프로젝트나 사이드 프로젝트 같은 경험이 쌓이다보니 면접에서 자신감도 생기고,
할 말이 많아졌고 면접관들의 이목을 끌기 수월했다고 느꼈습니다.
요즘 취업 시장이 쉽지는 않지만, 개발이 재밌고 흥미롭다면 절대 포기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꾸준히 만들고 배우다 보면 분명히 기회가 온다고 믿고 있습니다.